[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김인숙 이미지스튜디오 대표가 11월 28일(금) 광주 서구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주최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효행부문 효행대상을 수상했다.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호남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물 중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한 선정위원회의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호남 지역 최고 권위의 인물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인숙 이미지스튜디오 대표는 평소 투철한 가족 사랑과 지역 사랑을 실천하며, 부모님에 대한 효를 몸소 실천하고 섬기는 문화를 전파해왔다. 이러한 삶의 태도는 현대 사회에서 효의 실천이 점점 어려워진 현실 속에서 모범이 되었으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선정위원회는 “김인숙 대표는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효의 가치를 실천함으로써, 공동체에 본보기가 되는 삶을 보여주었다”며, “이번 수상은 그의 꾸준한 노력과 공적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 11월 28일 광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사진 오른쪽) 김인숙 이미지스튜디오 대표가 효행부문 ‘효행’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 소감에서 김인숙 대표는 “뜻깊은 상을 받아 영광 스럽습니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와 31년간 시부모님을 모셔온 삶을 자연스러운 도리이자 기쁨”이라며, “부모님께 존경과 사랑을 전하며 앞으로도 겸손한 마음으로 효를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25년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은 지난 3개월 간 호남지역 발전에 공헌한 인물들을 대상으로 추천 및 심사를 거쳐 총 13개 분야에서 28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