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는 청년고용정책과 대학 내 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홍보콘텐츠 제작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조선대 재학생이면 누구나 3~5인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16일(일)부터 7월 6일(토)까지 학생통합지원시스템(THE조아)을 통해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소개 ▲이용 꿀팁 공유 ▲비교과 프로그램 및 서비스 홍보 ▲청년고용정책 소개 등이며,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8팀을 선정해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며, 우수작은 대학 및 유관기관의 공식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상식은 8월 22일(목) 열리며, 수상작 상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노고와 창의력을 함께 나누는 자리도 마련된다.

김재홍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은 학생들이 센터의 기능과 청년정책을 창의적으로 체험할 기회”라며, “콘텐츠 제작 과정을 통해 취업에 대한 이해도와 실무 역량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진로·취업지원 인프라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청년과 함께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