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도의회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12월 20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이사장 이서원)은 매년 지방자치 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한 지방의회의원을 선정해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공약 이행과 본회의 출석률, 안건 발의, 주민 의견수렴 및 처리 건수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임형석 의원은 광양 진로진학상담센터 신설 및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공약 등을 이행하고, 시 지역 학생들의 통학 지원을 위한 법률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지 의정활동 등을 통해 광양읍 세승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한 부분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형석 의원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