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 (주)현대쏠라텍(대표 박수련)과‘4차 산업기술 분야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에너지 전문기업인 (주)현대쏠라텍은 PV발전(광/열), 폐 패널 자원화, 에너지 자산관리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탄소중립 그린에너지를 통한 글로벌기업 도약을 준비하는 전남 지역 대표 에너지 기업이다.

국립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립순천대 여현 산학협력단장과 이명훈 산학협력부단장을 비롯하여 ㈜현대쏠라텍 박수련 대표이사, 김규오 전략기획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시설원예, 스마트팜 및 콜드체인 등 4차 산업기술 분야 상호협력 △공동연구개발 및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 협력 △국립순천대 재학생의 인턴, 현장실습 및 채용 등 취업률 제고 △주문식 교육과정 등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추진 △양기관이 보유한 연구 및 실습시설의 공동활용 △상호 네트워크 구성 등 산학협력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및 교류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순천대 여현 산학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과 더불어 지자체와 연계하여 (주)현대쏠라텍과 같은 지역 토종기업이 더욱 성장하여 지역 강소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국립순천대학교가 지역산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의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