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창업보육센터가 입주기업 순천맥주(대표 김승철)와 함께 지난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 산학협력 EXPO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여 산학 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촉진하여 시너지 창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315개 대학·기업·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순천대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순천맥주’와‘2023 산학협력 EXPO’ 참가

이날 지역 산학협력 성과전시 부스에서는 순천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순천맥주의 ‘순천 특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 10종’이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순천맥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자금, 마케팅 등 지원제도와 순천대 창업보육센터의 지원 사업 연계, 맞춤형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투자 유치 등을 통하여 데스밸리(Death Valley)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기업이다.

순천맥주는 소비자가 맥주 생산공장을 직접 볼 수 있는 브루펍 형태의 매장인 ‘순천 브루어리’와 순천역 근처에 ‘순천 양조장’매장을 운영하며, 순천만 낙안읍성, 월등, 와온해변 등 도시의 매력을 다양한 맛과 향으로 즐길 수 있는 수제맥주를 생산하여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로써 지역과 협력, 상생하며 지역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순천대 이재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2023 산학협력 EXPO를 통해 순천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지역과 협업하고 상생하여 얻은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과의 공유, 협업, 상생, 발전에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