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은 5월 16일 삼례농협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 조합원의 자녀 학자금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조합원 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실시했다.

삼례농협은 이날 학교생활이 타의모범이 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26명을 선발하여 농민조합원을 대신하여 26백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삼례농협은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도움과 지역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강신학 조합장은 “조합원의 가정에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학자금 수여식을 진행했다”며 “학자금을 받은 학생들이 삼례농협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우리지역 및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