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청암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오미성)는 웹툰콘텐츠과(학과장 장 웅)에서 국가 공인 자격증 ‘문화예술교육사 2급’ 취득을 위한 만화·애니메이션 분야 교과목을 모두 인증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문화예술교육사는 ‘문화예술교육 지원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예술교육을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도입되었고, 문화예술교육사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법적 규정을 두고 있다.

앞으로 청암대 웹툰콘텐츠과 학생들은 재학 중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정 교과목을 이수만 하면, 졸업과 동시에 국가 공인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을 바로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증을 통해 청암대 웹툰콘텐츠과는, 지역사회에서 요구하는 문화예술교육 수요를 부응하는 지역거점 평생직업 교육학과로서 그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는 순천시 및 한국만화가협회 전남지부와 지역 만화문화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남 웹툰작가와 함께 지역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웹툰 플랫폼 ㈜미스터블루, 웹툰 전문 제작사 ㈜유주얼미디어와 산학협력 및 취업 약정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차세대 웹툰 작가를 배출하기 위해 실무중심형 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2021년 학과 신설 이후 재학생들의 작품이 웹툰 플랫폼 코미코에 등록,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작 지원사업 선정, 네이버 웹툰작가 어시스턴트 활동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