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시사종합신문]이정연 기자 = 장흥군이 상수도 옥내누수 무료탐사 현지서비스를 시행해 군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장흥군은 옥내누수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누수탐사 현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생활용수 사용 시 급수관의 노후와 파손으로 인해 발생되는 누수를 인지하지 못해 요금이 과다 부과되는 것을 막고 옥내누수가 의심되는 수용가를 대상으로 수도 급수관을 점검하여 누수지점을 찾아 주고 있다. 옥내 급수관 중 지하에서 누수돼 초과 발생한 수도요금에 대해 감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요금을 감면하고 있다.

한편, 장흥군 상수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용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옥내누수탐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누수가 의심되는 가정에서는 수도사업소 또는 장흥수도관리단(061-860-8282)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