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시사종합신문]이정연 기자 = 장흥경찰서(서장 이병귀)는 지난 12일 초.중학교 학생 49명을 명예경찰소년단원으로 선발하여 장흥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명예 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 학생들은 앞으로 학교전담경찰관에게는 학교폭력 관련 법 교육을 교내 전문상담교사에게는 또래상담 전문 교육을 이수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우려 상황에 놓인 친구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도와줄 수 있는 또래상담자이자 또래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병귀 장흥경찰서장은“명예경찰소년단이 된 학생들 중에는 경찰을 꿈꾸는 친구들도 있는데, 이 활동이 그 꿈을 이루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며, 교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또래지킴이가 되어 봉사하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