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광주·전남중기청, 청장 조종래)과 전라남도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전남경진원, 원장 이성희)은추석명절을 맞아 9월 26일(화) 목포 청호시장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종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등 8개 중소기업 지원기관 임직원 80여명과 추석명절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고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수산업계를 위로하고 활기를 불어넣을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류 및 충전식카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추석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고, 목포 청호시장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장바구니를 나눠주면서 전통시장과 우리 수산물을 많이 애용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행사 후에는 우리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목포 청호시장 내 식당 4곳에서 수산물 메뉴로 점심식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추석명절을 맞아 10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온누리상품권 개인 구매한도를 30만원 확대하여 충전식카드와 모바일상품권은 180만원(10%할인), 지류상품권은 130만원까지(5%할인) 구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종래 광주·전남중기청장은 “올해 추석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은 대형마트보다 20%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달라”고 부탁하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우리 수산물 소비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희 전남경진원 원장은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고물가에 직면한 서민경제의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