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성군 삼계면이 24일 면시가지 중심부 회전교차로 홍보탑에서 ‘성장장성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삼계면민을 비롯해 김한종 장성군수, 도·군의원, 상무대 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트리는 지역 사회단체들이 힘을 모아 마련했다. 삼계면 상가번영회와 체육회가 후원하고, 청년회가 설치를 맡았다.

대표 인사를 맡은 김도선 삼계면 체육회 상임부회장은 “평소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곳에 트리를 설치해 따스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지역 상권에도 활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감사 인사를 전한 김한종 군수는 “삼계면 사회단체가 함께 설치한 ‘성장장성 트리’가 면민과 방문객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선물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날 점등식에서는 상무대교회가 연말을 맞아 현금 2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