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강윤오 기자] 법무부 해남교도소(소장 윤대하)는 2025. 11. 18.(화) 수용자 교화행사의 일환으로 ‘수용자와 함께하는 문화공연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해남군청과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가 공동으로 총700만원을 후원하고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회장 서영수)가 주관하여 해남교도소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가수 공연에 이어 수용자들의 노래 실력을 발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문화공연과 더불어 컵라면을 기증받아 모든 수용자에게 지급하였다.

서영수 해남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은 “이번 문화공연으로 수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어 준 것 같아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교정협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수용자들의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대하 해남교도소장은 “문화공연을 위해 힘써 주신 교정위원님들과 공연팀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수용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