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사)영광군번영회(회장 김용식)는 11월 17일 번영회 임원 및 집행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및 영광군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 방향과 현안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영광군번영회는 1966년 9월 2일 창립된 이래 59년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군민 화합, 권익 신장,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읍⸱면 번영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영광군, 영광군 의회, 그리고 번영회가 함께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참석자들은 군정 발전, 지역현안 해결,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용식 영광군번영회장은“군과 의회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영광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군정과 의회, 그리고 번영회가 함께 지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상생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들은 군정에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은 번영회가 지역 발전 논의의 중심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영광군번영회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향후에도 군민 중심의 사업과 소통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