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는 지난 11월 10일(월)부터 12일(수)까지 3일간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선영),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회장 박창석), 새마을문고전주시지부(회장 한복순)를 비롯해 각 동 회장과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버무린 배추 5천 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관내 소외계층과 취약세대 1천여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김장 재료비 부담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익명의 기부자들과 지역 기업의 후원, 그리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전주시새마을부녀회 유선영 회장은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오승택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