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암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단장 김태연)이 지난 3일 추진단 사무실에서 액션그룹 대표, 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사업(1단계) 지원 공모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영암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은 그동안 기찬 리더스 아카데미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이 대상이 되며, 영암군 내 지역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되어 신활력 사업의 핵심 활동 주체로서 지역 활성화 및 공익 창출에 기여하는 활동을 한다.

지난 5월 1단계 사업으로 액션그룹 5개팀을 1차 선정 지원하였으며, 이번 협약식은 예비 액션그룹을 대상으로 추가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6개팀을 추가 선정해 협약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6개 액션그룹은 5개월간(2025년 11월 3일 ~ 2026년 3월 31일) 교육 및 컨설팅, 시제품 개발 등을 위한 활동비로 그룹별 1,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진행 및 보조금 집행에 따른 주의사항과 함께 사업수행 성실의 원칙을 준수한다는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

김태연 단장은 “오늘 협약식을 가진 액션그룹이 영암을 대표하는 신상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와 노력 여하에 따라서 향후 2단계, 3단계 과정에서 더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영암군를 대표하는 액션그룹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발된 액션그룹은 6개 조직으로 가루쌀을 활용 가공품 개발을 하는 미다미 협동조합,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식품 개발 유통, 홍보마케팅 사업을 하는 청년농담 협동조합, 전통식품을 가공 개발하는 달품짱 협동조합, 반찬, 김치류 및 꽃차를 개발하는 월출산담소 협동조합, 소농 생산농가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체담 협동조합,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반찬 및 가공품 개발 및 유통을 하는 달뜨는 마을 협동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