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28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올해 4분기 노인맞춤돌봄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노인복지 분야 실무자 등 5명을 신규 위원으로 위촉했다.

지역 돌봄 인프라 강화를 위한 협의 및 정보 공유를 취지로 한 이날 회의에서는 어르신 돌봄서비스 주요 현안 설명 등 14건의 안건이 심의됐다.

특히, 협의체는 앞으로 변화하는 제도를 선도하기 위해, 2025년 말 서비스 수행 위탁기간 종료에 따른 공모 계획, 2026년 확대되는 병원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추진 방향 등도 함께 다뤘다.

유미경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어르신 맞춤 돌봄서비스는 지역 전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돌봄 체계다. 협의체를 중심으로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살던 집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협의체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역 어르신 돌봄정책 자문’심의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