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24일(금)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성규)은 광주광역시 대안공간 공공연에서 2025년 제 2회 전남권역 집중지원기관 상담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집중지원기관 상담원 역량강화교육에는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종사자 23명이 참석하였고, 상담원 사례 개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 ‘몽글몽글, 핑크해(아동 상담)’ 교육 △ 가족재결합 프로그램 ‘다가감’ 시연 교육이 이루어졌다.

전남권역 집중지원기관은 권역 내 아동보호전문기관 사례관리 전문서비스 역량 강화 체계를 마련하고, 기관별 서비스 적용 수준의 격차를 해소하고 서비스 역량 평준화 도모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성규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전남권역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원들이 아동과 가족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여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북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곡성군, 담양군, 보성군, 화순군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