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광양읍은 지난 10월 18일 서천변 일원 주요 도로변에서 공직자와 지역 사회단체가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클린데이’는 광양읍 사회단체와 읍사무소 직원이 함께 거리 대청소를 실시하며 주민들의 기초질서 의식을 높이고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행사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 ▲광양중앙로타리클럽 ▲광양퍼플로타리클럽 ▲한마음봉사회 ▲광양112자전거봉사대 ▲새마음봉사단 등 6개 사회단체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직원 등 총 14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과 공한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특히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를 앞두고,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천체육공원과 탐방로 구간을 중점 정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클린데이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인의식을 되새기고,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라며 “사회단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광양읍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읍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클린데이’ 활동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환경보호 참여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