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창헌)는 오는 18일(토)과 20일(월) 오후 2시, 양일간 서귀포시장애인회관과 우리복지관 체육관에서 ‘제주지역 발달장애인 권리옹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제6회 제주삼다수 Happy+ 복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발달장애인이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닌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권리를 확립하고, 타인 의존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대회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권리옹호단의 3분 스피치, 권리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당당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