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월 1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수와 군 산하 공직자가 영광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직접 구입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명절 분위기를 함께 느끼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특히 이렇게 마련된 물품은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돼, 아동들이 따뜻한 명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졌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군의 세심한 배려와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린다. 덕분에 아이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전통시장 이용 장려와 아동‧청소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