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골약동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9월 25일 골약동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성황천 주변에서 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깨끗한 골약동 만들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골약동 발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체육회, 골약장학회 등 사회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황천 일대를 3개 구간으로 나눠 단체별로 청결활동을 펼치며 하천 구석구석에 버려진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 사회단체 회원은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지만, 이번 행사는 여러 단체가 함께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주민 모두가 내 집과 마을 앞 청소에 동참해 깨끗한 골약동 만들기에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실시한 대청결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귀성객과 주민 모두가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환경 개선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