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 남구청장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하상용(1961년생) 전 대표는 경제에 바탕을 둔 사회 기반형 인사다. 전남 영암 출신으로 연 매출 2천억 원, 임직원 3000여 명 규모의 전국 유통업계 8위 기업 ‘빅마트’를 경영한 검증된 경영 전문가이자,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3·4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문가다.

하 전 대표의 가장 큰 강점은 대기업 수준의 유통기업 경영 경험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 등을 바탕으로 한 행정 운영 능력과 효율적 예산 집행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빅마트 경영 시절 대형 유통업 운영과 동시에 지역 상권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했다. 유통업계 최초로 장애인·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고용하고, 전국 대형마트 중 처음으로 쇼핑봉투 유료화를 도입해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특히 대기업 유통업을 운영하면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경쟁이 아닌 협력의 길을 모색해온 것이 큰 차별점이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 재임 중에는 호남권 최초 TIPS(기술창업지원) 운영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창조경제혁신센터 협의회장을 역임하며 지역경제 발전 모델 연구에도 힘썼다. 이를 통해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구축 경험을 쌓았으며, 이는 남구 전체 경제 발전에 접목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지역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실질적 성과를 보였다. 사단법인 광주재능기부센터를 설립했고, 1,9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 창업 네트워크를 조성했으며, 일간 광주드림·월간 전라도닷컴을 창간하는 등 다채로운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하 전 대표만의 차별화된 성과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연매출 2천억 원 규모의 대기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검증된 경영 능력으로, 이는 남구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한다. 둘째, 대형 유통업체와 전통시장·골목상권이 공존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실제로 구현해본 현장 경험이다. 이론이 아닌 실전에서 검증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셋째, 기업 경영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운영 경험까지 겸비해 민간의 효율성과 공공의 공익성을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무엇보다 하 전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도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일관되게 실천해왔다. 단순한 기업인이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로서의 철학과 실행력을 오랜 기간 입증해온 것이다.

'위대한 남구, 새로운 하상용'을 기치로 내건 하 전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경제에 혁신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형 유통업을 운영하면서도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실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남구 골목상권 살리기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치권 출신이 아닌 경제에 바탕을 둔 사회 기반형 인물로서 기존 정치에 실망한 유권자들과 실질적 변화를 원하는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어, 2026년 남구 정치 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