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는 9월 22일 남도산업개발(대표 이정철)과 김말례 중마동 30통장이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0kg 햇고구마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명절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풍성한 한가위를 선물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하는 후원자의 뜻이 담겼다.

후원품은 명절 연휴 전까지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철 남도산업개발 대표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이웃들이 밝은 미소를 되찾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오승택 중마동장은 “함께 나누는 정이 빛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뜻깊은 후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전해진 햇고구마가 이웃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소외감 없는 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