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군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일우, 민간위원장 신상호)는 관내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가스레인지로 인한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가스레인지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가스레인지가 고장이 나서 불편함도 있고, 한 번씩 가스가 새어 불안했는데 교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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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호 민간위원장은 “가스레인지 노후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가 서로 돕는 따뜻한 분위기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일우 공공위원장(점암면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맞춤 복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는 맞춤형복지를 실현하고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점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취약계층을 위한 ▲찬! 찬! 찬! 밑반찬 나눔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 주기 사업 ▲홀몸 어르신 행복 벗! 반려 식물 지원사업 등 좀도리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