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초당대학교(총장 서유미)는 9월 8일(월) 사천시(시장 박동식)와 전남·광주·전북 지역 3개 항공특성화고등학교(목포공업고등학교장 조정하, 금파공업고등학교장 이광종, 강호항공고등학교장 염택선)와 함께 사천시청에서 항공산업 인력 육성 및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초당대학교와 사천시는 ▲현장교육강화 및 취업 목적의 학생 실습 교육 산학 연계 ▲지역 항공산업체 연계 인력 양성, 수요 및 취업 정보 제공 ▲지역 항공산업 취업처 개발 및 활성화 노력 ▲지역 항공산업 발전 방안, 경험 공유 및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와는 별도로 초당대학교와 전남·광주·전북 지역 3개 항공특성화고등학교는 ▲항공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 및 장비의 상호 활용 ▲현장교육강화 및 취업 목적의 학부생 실습 교육 산학 연계 주선 ▲산업체 연계 인력 양성, 수요 및 취업 정보 공유 등도 함께 체결했다.

서유미 초당대학교 총장은 “초당대학교는 호남 유일의 항공 특성화 대학으로써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천시와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화 고등학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항공산업을 이끌 양질의 항공기술 인력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심장부로써 이번 협약을 계기로 초당대학교 등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형식적 절차를 넘어 영·호남 지·산·학 협력이 실질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