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은 지난 8월 7일 오전 11시, 국립목포대에서 무안 신용협동조합(이하 무안 신협)과 ‘미래라이프대학 신입생 유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한 RISE사업 평생교육 허브센터 참여학과(미래라이프대학) 진학 연계 협력 및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미래라이프대학 학과 및 지역 특화 분야 연계 전공 운영 협력 △무안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의 미래라이프대학 학과 진학을 위한 연계 협력 △대학 입학 및 사업 홍보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라이프대학 염재선 학장은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 및 미래라이프대학과 무안 신협의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과 강화를 통해 취·창업 경쟁력을 갖춘 지역 특화 인재 양성하고,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무안 신협 전양태 이사장도 “양 기관의 네트워크 교류를 통해 평생교육 허브센터 참여학과의 진학 연계 협력 및 홍보 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국립목포대학은 RISE사업 평생교육 허브센터 컨소시엄 참여 대학으로, 지역사회 수요기반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구축 및 고도화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미래라이프대학은 ▲레저스포츠지도학과 ▲상담심리치료학과 ▲국제차문화학과 ▲회계세무학과 ▲스마트에너지학과 ▲스마트조선시스템학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6년 신입생 모집은 미래설계융합학부 단위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