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고성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센터장 송창헌)는 관광약자를 위한 제주 여행 안내 리플렛인 ‘여행이 쉬워지는 이지제주 여행’ 시리즈를 새롭게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이지제주 여행’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오감으로 만나는 체험 여행 △꽃과 바퀴가 만나는 여행 △자연에서 누리는 제주의 사계절 여행을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리플렛은 제주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계획할 수 있도록 휠체어 및 유아차 접근이 용이한 관광지 정보, 편의시설 여부 등 접근성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센터 관계자는 “관광은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기본 권리이며, 이번 리플렛이 제주 여행의 문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과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여행이 쉬워지는 이지제주 여행’ 리플렛은 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수령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PDF 파일로 다운 받아 열람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약자접근성안내센터(☎1566-4669)로 문의하면,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리플렛을 착불로 받아볼 수 있다.

고성민 기자 sisatotal@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