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순옥, 민간위원장 정규석)는 지난 7월 30일 ㈜에이블 탑(대표 김건일)이 골약동 어르신 복지 증진 사업비로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이블탑은 올해 2월 어르신들의 위생적이고 쾌적한 잠자리를 위해 이불세탁사업비 100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폭염 장기화로 경로당 이용이 늘며 증가한 부식비 부담을 덜고자 100만 원을 추가 후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한나 이사는 “골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시행한 이불세탁사업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됐다는 말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 나눔 활동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과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순옥 골약동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에이블탑 김건일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기탁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속·창호·도장·기계설비 분야의 전문건설업체 ㈜에이블탑은 올해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냉온풍기와 성금을 기탁하고,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에도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