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본부장 주인호)는 29일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장흥 지역아동센터 및 그룹홈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종량제 봉투, 선풍기 등 아동·청소년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품목으로 구성하여 장흥군 내 지역아동센터 9개소와 그룹홈 4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아동·청소년이 생활하는 시설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보다 나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 장흥군수는 “지역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