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강진상록회(회장 최형철)가 지난 26일, 도암면에 거주하는 부흥마을 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노후 전기시설 교체 및 조명 개선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진상록회 회원들은 노후 전선 정비, 안전 스위치 설치, 실내외 LED 조명 교체 등 전기안전 공사를 직접 수행하고, 청소와 간단한 수선작업 등을 병행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 어르신은 “낡고 어두웠던 집안이 환해지고 안전해져 마음까지 편안하다”며 감사를 전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관에서 세심하게 챙길 수 없는 부분을 앞장서서 챙겨주는 강진상록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회 봉사단체와 함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진상록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방역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