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 (KBC광주방송 주관)에 참가해 화순 관광명소와 화순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로컬 콘텐츠 페스타'는 지역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지역 강소기업, 농특산물 등 지역 성장 잠재력을 공유하는 장이다.

화순군은 7월 25일(금) ~ 7월 27일(일)까지 3일간 펼쳐지는 『2025년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홍보관을 마련해 화순군 주요 관광지와 지역 농특산물, 지역 강소기업 홍보에 적극 임하고 있다.

화순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지역 관광을 중점으로 새롭게 정비된 ‘화순 11경’과 3가지 테마로 구성된 ‘화순으로 떠나는 1박 2일’ 그리고 전국 최대 규모의 87홀 ‘화순 파크골프장’과 ‘능주 파크골프장’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화순군 농특산물 홍보 부스에는 화순 기업 ‘착한돼지감자(주)’와 ‘구쁘’가 참여하여 돼지감자차-환-분말, 유정란 등을 홍보한다. 또한 지역 강소기업인 신화엘아이디도 전라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한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하며, 전라남도 한가운데 위치해 전남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할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라며, “이번 로컬콘텐츠페스타를 통해 매력 넘치는 화순이 부산과 경상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순군은 150만 광주와 인접해 남도 문화관광 도시 화순으로 대전환을 꿈꾸고 있으며, 새로운 지역 랜드마크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와 남산공원, 화순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하였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화순고인돌유적의 국가정원화 사업 등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