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한국도로공사서비스(사장 오병삼)는 7월 16일(수) 판교 본사에서 ‘제2회 경영혁신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추진위원회는 위원장인 오병삼 사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박용주 서강대 겸임교수 ▲최기주 아주대 총장 ▲심재철 고려대 명예교수 ▲송석관 특허법인 동천 대표 변리사 ▲김영곤 법무법인 한울 전무이사 ▲전성헌 회계법인 대평 대표 등 각 분야 전문 외부위원 7명을 포함하여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이에 부합하는 지속가능한 혁신과제 발굴과 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오병삼 사장은 대국민 서비스 혁신을 위한 고속도로 자동화 방안을 제시하며 “고속도로 서비스 운영사로서의 전환을 위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고차원적 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영혁신추진위원회는 경영 시스템 개선 및 혁신을 위한 오병삼 사장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올해 3월 발족했으며 ▲경영 효율화 ▲미래성장동력 발굴 ▲경영전략 분과 등 3개 분과로 구성됐다.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새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정책에 부응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설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