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전남서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토), 목포덕인중학교와 영암군 군서면에 위치한 현충시설인 ‘구림 삼일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주변 청소, 잡초 제거 등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지역에 위치한 현충시설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구림 삼일운동 기념탑은 1919년 4월 10일, 영암지역에서 일어난 독립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하여 2001년 건립되었다.

보훈지청 관계자는 “이번 현충시설 정화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미래세대들이 주변의 현충시설을 아끼고 보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