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이 11일 <2025년 평생교육 교‧강사,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평생교육 교·강사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2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25시간에 걸친 총 10차시의 강의가 진행됐다.

교강사 대상 연수에서는 ‘강사 퍼스널 브랜딩’과 ‘SNS 마케팅’, ‘성인학습자를 위한 교수설계’,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실습’ 등 강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했다.

관계자 대상 연수는 ‘은평구 성인학습유형검사(ALST)’ 워크숍을 시작으로 ‘초고령 사회의 시니어 리빙랩’, ‘챗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평생교육사 성장로드맵’ 등 평생교육의 최신 흐름을 반영한 주제로 구성했다.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공통 교육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에는 총 200여 명이 참여해 평생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총 4차시의 전산 실습 과정을 편성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이번 연수가 급변하는 평생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경계선지능인 교육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기관 홈페이지(www.gie.kr)를 확인하거나 진흥원 인재개발실(☎062-600-52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