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광양시 옥룡면사무소(면장 이숙혜)와 옥룡면 청년회(회장 이태경)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7월 12일 동곡계곡 삼정교 일원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자연보호에 대한 피서객 및 지역 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물놀이객에게 친환경 에코백과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며 ‘내가 버린 쓰레기, 내가 가져가기’ 실천을 독려했다. 아울러 이와 함께 불법주차 금지, 음주운전 근절,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도 안내하며, 피서객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태경 옥룡면 청년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생활 속 기초질서 실천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살기 좋은 옥룡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숙혜 옥룡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캠페인에 함께해준 청년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을 찾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