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는 지난 5월 22일(목), 함평군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제2회 청소년안전망 실무위원회’에 참석하여 회의 진행을 맡고, 지역 내 위기청소년에 대한 연계·지원 방안에 대해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위원회에는 군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등 청소년안전망 유관기관 실무자가 참석하였으며, 고위기 청소년 사례에 대한 개입 경과를 공유하고, 각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자원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현 실무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 문제는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으며,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연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연계 체계를 통해 위기청소년이 적시에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함평군청 가족행복과 아동청소년팀 문지선 팀장은 “청소년안전망이 실질적으로 작동하려면 각 기관의 빠른 개입과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군에서도 현장 중심의 사례 지원과 연계 체계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무 협의와 사례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내실화하고 위기청소년 보호와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