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행중)은 지난 4월 29일 장흥Wee센터에서 관내 학생들을 엄마의 따뜻한 품으로 사랑을 전해줄 맘-품지원단 위촉 및 후원의 집 후원증서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장흥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맘-품지원단(11명)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자발적으로 사회적 가족이 되어주고, 일상생활 보호와 심리·정서적 지지 활동을 함으로써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한 관내 12개 업체가 참여하는 ‘후원의 집’은 학생들에게 침구, 문구, 베이커리 등을 이용하거나 체험할 수 있도록 경제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신규 맘-품지원단 멘토는 “막상 멘티들과 만나려니 걱정이 앞섰는데 교육을 받고 맘-품지원단이 해야 할 일을 잘 알게 되어 안심이 되었다. 그리고 소중한 멘티들을 위하여 정성드려 사랑을 나누겠다.”고 다짐을 전하였다.

정행중 장흥교육장은 “맘-품지원단이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따뜻한 멘토가 되어 주셔서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장흥교육지원청에서도 지역사회 공동체와 더불어 우리 학생들이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