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 동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오경미)은 지난 26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 프로그램 ‘동굴동굴 이모티콘 제작소’를 진행하였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란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기준에 따라 심사하여 프로그램을 인증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참여 청소년들의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하여 기획·운영된 이번 ‘동굴동굴 이모티콘 제작소’ 프로그램에서는 디지털 드로잉 앱 ‘스케치북(sketchbook)’을 활용해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마스코트 이모티콘을 기획하고 디자인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디지털역량을 갖추고 이를 자신의 미래와 연결하여 활용하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내가 그린 이모티콘이 기관의 마스코트가 되는 것이 신기했고 뿌듯했다’ 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경미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예술성과 표현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