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이 17~18일 자격연수 대상자 74명을 대상으로 ‘2025년 유·초·중등(특수) 교(원)장 자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경영 능력, 교육 리더십,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소통의 하모니(함께 듣고, 함께 나누다) ▲광주교육, 본질이 쌓여 실력이 된다 ▲다시 책으로, 다 함께 책으로 ▲관리자에서 탁월한 소통 전문가로 거듭나기(청렴+) ▲AI 시대, 미래교육의 트렌드 ▲삶의 힘을 키우는 책임교육 ▲조직·인사관리 톺아보기 ▲광주 미래교육 정책의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광주교육 정책 담당자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사례 중심 특강이 연수의 깊이를 더했다. 이중 청렴 리더십 교육은 청렴한 학교 문화가 강조되는 상황에서 청렴한 자세와 공정한 의사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옥희 교감은 “광주교육의 기본 방향 이해 및 관리자로서 전문 지식 및 리더십 함양을 통해 혁신적 포용교육의 실현을 위한 관리자 역량과 함께 학교장으로서 청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노경희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비 교(원)장들이 전문성과 함께 청렴 의식을 갖춘 교육 리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이끌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연수의 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