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장민규 기자] 순천시 덕연동(동장 류영권)은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6기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협의체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협의체 운영 방향 설명, 향후 활동 계획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회의에서는 2025년 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진지한 의견을 나눴다.

위촉된 위원들은 복지 관련 종사자, 통장,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분들로, 앞으로 2년간 돌봄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새롭게 위촉된 황의성 위원장은 “가장 가까운 이웃이 가장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함께 작은 도움도 놓치지 않고 살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위원님 한분 한분의 손길이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복지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조용하지만 꼭 필요한 실천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