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센터장 배준열)는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벌룬(Volun) 3기 발대식을 11일(금)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자원봉사 조직인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벌룬(Volun)은 광주광역시 소재 대학교의 대학생 자원봉사자 29명으로 구성됐다.

‘벌룬(Volun)’은 자원봉사를 뜻하는 ‘volunteer’와, 풍선을 뜻하는 ‘balloon’의 합성어로, ‘아이들의 권리가 높이 떠오를 수 있게 봉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벌룬(Volun)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정책 제언 활동(대한민국 아동총회), 대국민 아동권리옹호 캠페인 전개, 아동권리옹호 컨퍼런스 등의 다양한 아동권리옹호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배준열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아동의 권리 보호와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벌룬(Volun)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아동들의 권리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기를 바란다.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아동을 위한 큰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아동권리옹호 서포터즈 강민주 회장(전남대학교 생활복지학과)은 “서포터즈 전원이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개개인을 세심히 살피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모두를 이끌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는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기관들과 협력하여 범죄 피해자 취약계층의 보호와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독자적인 치안복지 네트워크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