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구태림)가 4월 1일(화),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하였다고 한다.

이번 총회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능)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한다.

총회에는 관내 학교, 경찰서, 의료기관, 청소년 관련 기관, 봉사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주요 운영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고 전해졌다.

센터 측은 지난해 거리상담 및 아웃리치 활동을 확대하고, 위기청소년 발굴과 긴급 지원체계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이어왔다고 밝혔다고 한다. 또한 올해는 정보 공유 체계 강화, 실효성 있는 자원 연계, 위기 개입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등을 중심으로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단순한 연계 조직이 아니라, 위기청소년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자 든든한 울타리”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석호 단장 또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개입과 지속적인 지원이야말로 위기청소년을 돕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지원단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보다 견고한 청소년 안전망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조직으로,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지원 및 연계를 위한 통합적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