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3월 24일 집단프로그램실에서 전남중북부권역 3개의 센터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 ‘함께한걸음센터’가 마약류 오남용과 중독 위험성에 대한 인식증진으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 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강미량),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임현선),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이덕진),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 화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화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양규승) 참석하여 협약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마약류 예방프로그램 및 캠페인 협력,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고위험 청소년 사례연계·지원 협력,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을 위한 양 기관의 홍보,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임현선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마약 및 유해약물 중독 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청소년을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미량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 함께한걸음센터장은 "광주 지역을 넘어 전남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각 기관들이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