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함평군 손불면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생활불편 개선 서비스’를 본격 추진하며 주민 복지 향상에 나섰다.

함평군은 26일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지난 25일 관내 노후 주택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안전성과 위생 상태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복지기동대는 습기로 인한 곰팡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후 주택 벽체 보수 작업을 실시하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복지기동대는 일상 속 생활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며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성풍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분들의 불편을 덜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역 내 소외된 계층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