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주특별자치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 상생에 동참했다.

공단은 작년 충남 보령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에 이어 올해는 5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 풍성하고 뜻깊은 기부를 이어갔다. 기부금은 제주 지역의 복지 향상과 공익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평가된다. 공단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계기로 타 지역과의 협력에도 더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