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무안군 망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지윤, 박동연)는 지난 12일 망운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활동 보고 및 평가, 후원 현황, 2025년 사업 추진계획 등 다양한 주민복지 욕구에 부응하기 위한 여러 사업을 의결했다.

특화사업으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음식 제공과 안부 살피기를 위한 ‘영양듬뿍 행복가득 맛드림’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체사업으로는 △가정의 달, 효를 주제로 한 ‘아름다운 동행 어버이 은혜 감사합니다’ △이웃사랑을 주제로 한 ‘집수리 및 청소지원 깔끄미’ 사업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동연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여러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봉사와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모두가 행복한 망운면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지윤 망운면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위기 가정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업들을 발굴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