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지부장 김수경)는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로부터 저소득가정 아동 24명을 위한 후원금 2백만원 전달식과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고 5일(수), 밝혔다.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에서 진행됐으며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금은 전남중부권 지역 내 초등학교 재학예정 및 재학중인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새학기 쑥쑥KIT’를 구성하고 전달하는 데 사용 될 예정이다.

‘새학기 쑥쑥KIT’는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 관계자들이 직접 키트를 패킹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구성물품으로는 새학기에 필요한 안전가위, 텀블러, 실내화, 노트,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 직원들이 작성한 손편지 등이 함께 들어있다.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 전영신 위원장은 “새학기를 준비하는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포장하고, 손편지를 작성하는 과정이 뿌듯하고 기대되는 것 같다”라며, “우리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달되면 좋을 것 같다” 라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은 “지역사회 내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전력공사 해외사업개발처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새학기 쑥쑥KIT’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즐거운 새학기를 보낼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전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학대 피해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동학대예방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