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춘문, 이하 ‘진흥원’)은 지난 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5년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신규입사자 통합연수 “Better Start”(이하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주최, 진흥원 주관으로 운영된 연수에는 관내 공공기관 신규입사자(16개 기관, 행정직·연구직 등) 62명이 참여했다. 이번 통합연수는 지난해 개정된 「공공기관 통합채용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기존 개별 기관에서 진행되던 신입사원 교육을 통합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과정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연수는 공익가치, 역량가치, 연대가치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신규임용자들에게 시의 정책목표 및 공공가치와 공통역량, 광주공동체 소속감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신입직원들의 필수역량과 공공 마인드셋, 디지털 역량 향상교육, 주니어급 선배 초청 토크 등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한 오프라인 대면교육 외에도 기관 탐방, 온라인 법정 의무교육 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연수 기간 중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직접 참석해 광주광역시의 주요 시책과 공공기관의 역할에 대해 신규자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춘문 원장은 "이번 통합연수를 통해 신규입사자들이 광주공공기관에서의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지식을 습득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시민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입사자 대상 연수 시범사업으로 ‘청년 혁신인재 비즈니스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공공기관의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인재개발실(☎062-600-52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