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광주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8일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양한묵실에서 상무학원 등 4개 교육기관과 ‘2025년 전문 교육기관 위탁교육과정 약정 체결’을 진행했다. 이번 약정식은 제대군인들의 원할한 사회 복귀와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약정식에는 ‘상무학원(예비전력 업무담당자 과정)’, ‘동강대학교 산학협력단(위험물/소방안전관리자 2급 복합과정)’, ‘㈜허니(드론 국가자격증 1종 과정)’, ‘빛고을전기학원(전기입문자를 위한 전기기능사 과정)’ 의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제대군인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위탁교육과정은 5년 이상 군복무 후 전역한 중ㆍ장기복무 제대군인의 경우 1인이 평생 3과정까지 수강 가능하며, 교육비는 국비에서 90%(12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대군인들은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경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교육과정은 3월 24일 드론 국가자격증 1종 과정 개강을 시작으로, 전기입문자를 위한 전기기능사 과정 등이 개강할 예정이며, 제대군인 전문위탁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기 복구 제대군인은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1666-92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