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신문 = 오승택 기자] 고흥소방서(서장 서승호)는 21일, 24일, 25일 3일간 관내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등 3개소를 대상으로 박물관 화재대응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화재대응 합동소방훈련은 서울 용산「국립한글박물관 화재(‘25.2.1.)」발생에 따라 우리관내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를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하였고, 화재대응 합동소방훈련은 재난상황 발생 시 화재신고, 초기진압, 주요 유물반출 등의 훈련순으로 실시하였으며, 재난 발생에 대비해 소장 전시물을 반출하는 합동훈련과 가스계 소화설비 방출에 따른 관람객 비상대피 유도 등의 훈련 위주로 실시하였다.

서승호 서장은 “박물관은 많은 관람객이 찾는 공간인 만큼 관람객의 안전과 중요 문화제 보호라는 두가지 상황에 맞춰 선제적인 대응과 확실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